무더운 여름과 더불어 높게 자란 풀과 부쩍 늘어나는 벌레와 증가하는 세균, 땀과 함께 배출되는 유분덩어리,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한 습기, 뜨거운 햇살. 이러한 이유로 여름은 피부에 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고 식물성 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를 믹서기에 간 후 우유, 노른자와 꿀을 혼합하여 먹거나, 직접 발라주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윤기있게 해줍니다. 콩과 궁합이 잘 맞으므로 두유, 꿀, 레몬즙을 섞어 섭취하여 줘도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으로 인하여 화장이 번지고 얼굴이 번질거릴 때에는 비타민 A, C, 펙틴이 많이 포함된 복숭아즙과 요구르트를 꿀과 함께 혼합하여 음용합니다.
햇빛에 노출되어 타거나 기미가 생기면 엽록소, 비타민 C, 무기질이 풍부한 오이를 이용해서 둥글래와 1:1 비율로 데워서 현미식초를 첨가해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오이껍질은 여드름에 효능이 있으므로 갈아서 팩을 해주면 좋습니다.
거칠어진 피부와 기미에는 솔잎에 제격인데 솔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세척한 후 물기 제거 후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용기에 넣어 겹겹히 흑설탕을 뿌려 준 후 한달 가량을 숙성시켜준 후 뜰채 등으로 여과를 하여 빈 속에 20ml 씩 복용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