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잠깐 비었거나 심심할 때 심심풀이 땅콩처럼 할 수 있는 게임 중 하나가 미로찾기인데 문득 예전에 스포츠신문에서 많이 즐겨했었던 생각이 난다. 아무튼 분명 스마트폰 어플로도 있을것 같아서 찾아보니 역시 있었다. ㅋ 요즘은 정말로 핸드폰으로 안되는게 없는 세상같다. 용량은 9메가로 그리 크지 않다. 우와 난이도별 미로찾기맵이 1000개나 있어. 늘 그랬듯이 사용자들이 준 평점과 다운받은 사람수를 체크해 보았다. 엥 근데 왜 이렇게 점수가 형편이 없어.
찜찜한 마음이 들었으나 한번 시험이라도 해보자고 설치해 보았다. 직접 작동시켜서 해보니 나같은 경우에는 마이너스를 줄만한 에러나 그 밖에 노골적으로 결제를 유도하는 행위는 볼 수 없었다. 음..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군.
조작법은 간단하다 상하좌우로 터치스크린에 그어주면 된다. 모드는 4가지인데 2개는 잠겨져 있다. 상관 안한다. 나는 스테이지모드로 할끼다. 처음은 튜토리얼로 초보자 적응용이다. 요것을 클리어하면 두번째 타임이 풀리게 된다.
타임은 조금 더 어렵다. 저기 무당벌레는 빨간점이 있는 곳까지 유도하면 되는데 한번 쭉 그을 때마다 자동으로 움직이며 갈림길에서는 멈춘다. 그런데 이것이 좋은 때도 있는데 너무 멋대로 가는 경우도 있어 짜증이 나기도 한다. 나머지 멀티플레이, 리더보드, 업적은 가입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했다. 초반에는 구지 로그인할 필요성이 없는거 같다. 모든 판을 다 깨면 모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