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화도 면밀히 살펴보면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이 일정하게 정형화된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어도 그러한데요. 이러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해외여행시 비행기 티켓 발권, 공항, 숙소 등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완벽히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무시 못할 만큼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 있는데 바로 EBS에서 만든 여행영어 앱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요. 점수도 4.2로 나쁘지 않아요. 지금까지 무려 50만명 이상이 이용을 했었내요.
처음 설치한 후에 약간의 음원파일을 다운받은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황별로 나누어져 볼 수 있는데 공항, 교통, 식당, 숙박, 쇼핑, 관광, 전화 등 꼭 필요한 부분만 모아져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해외 여행시 필수 준비물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컨텐츠를 보면 한국어로 쭉 목록이 나열되어져 있고 자신이 필요한 질문이나 답변을 클릭하면 그에 대한 영문과 함께 음성이 자동적으로 재생이 됩니다. 그런데 볼륨이 작아서 조금 불편하더군요. 총평을 하자면 내용이 알차고 많아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여러분도 만약을 대비해서 스마트폰에 설치해 가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