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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두테르테 공약 막말 알아보자

두테르테 공약 막말 알아보자

 

필리핀의 트럼프라고 불리우는 두테르테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자비없는 범죄자 처형을 실행하며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장본이기도 하다. 그의 그러한 행동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비판을 정작 필리핀에서의 그의 지지율은 91%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그가 대통령 후보 시절 내 걸어던 공약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 AFP 연합뉴스>

 

우선 대략적인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출생일은 1945년 3월 28일로서 필리핀 중부 지역 레이테에서 태어났다. 경력은 2001년부터 10여년간 필리핀 다바오시 시장을 역임하였고 그 후 3년간 부시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또 다시 다바오시 시장이 되었다. 그 이후 2016년 제 16대 필리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다. 

 

유년시절 2번의 퇴학 뒤 고등학교 겨우 졸업, 문제아로 불림, 그러나 이후 필리핀 산베다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 디바오시 지방검사로 재직, 1988년 디바오 시장에 처음 당선된 이후로 범죄의 도시 디바오시를 안전한 도시로 탈꿈시킴.

 

 

두테르테 대표 공약

 

범죄와의 전쟁 - 마약범죄자 즉결 처형으로 취임 6개월 안에 범죄, 부패 뿌리 뽑겠다.

연방제 - 개헌으로 마닐라에 쏠린 중앙집권형 정부를 연방 체제로

내전 종결 - 무슬림, 공산당 반군 내전 끝내고 공산당과 평화 협상 시작

가족 계획 - 3자녀 제한 정책

심야 미성년자 통행금지, 음주, 노래방 출입 금지

중국과 관계 계선 - 남중국해 협상 관련 대화 가능성 열겠다.

 

대표적인 공약은 위와 같다. 이 중 심야 미성년자 통행금지, 노래방 출입금지가 눈에 띈다. 그런데 음주 금지는 당연한 건데 그 동안 제재가 없었나?  아님 있어도 유명무실했던건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은 그의 직설적인 성격과는 맞지 않아 좀 의외로 보인다.

 

 

두테르테 막말

 

EU 의회 - "필리핀 인권상황을 엄격하게 감시하겠다."라는 EU 의회의 말에 "나는 그들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말하고 싶다"

 

오바마 - 오바마가 인권문제를 제기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미국의 꼭두각시가 아니다 푸탕 이나라고 말해줄 것" 여기서 푸탕이나란 필리핀 토착어로 개자식이란 뜻이다. 

 

국제인권감시기구 - "나의 캠페인을 방해하지 말라. 나라를 개선하는 노력을 막는다면 그들 또한 죽을 수 있다."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

 

"요컨대 교황이든 반기문이든 그 사람들 말대로 따랐을 때 필리핀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가? 아니면 필리핀의 치안이 좋아지는가? 경제가 나아지는가? 어느 쪽도 아니라면 그렇게 즉결처형 하는 편이 맞음. 한국도 과거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무슨 인권이다 민주화다 인본주의 때문에 나라가 개판되가고 국가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음. 한국에 두테르테 필요함."

 

"저마다 자기 목소리만 내고 저마다 자기 이득만 주장하는 대한민국 현실에 가장 필요한 대통령상은 필리핀대통령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다. 형식적으로는 민주주의지만 국론이 분열되어 제대로된 정치인을 국민이 뽑지못하는 반민주주주이 국가로 변질되었다. 이런국민성을 교통정리하고 국력을 집중하는게 이시대의 사명이다"

 

"두테르테는 최소한 국가의 사명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다. 범죄행위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행위는 당연한 것. 범죄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범죄자는 불쌍히 여기되 그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범죄자와 범죄행위도 구별 못하고 감싸고 도는 흐리멍텅한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실물교육으론 최고다."

 

"사람들은 현 필립핀 대통령이한 말만 가지고 이사람을 평가할수 밖에 없지만, 현지에서 외국인의 눈으로 이나라 대통령을 보면 자기가 임기내에 죽을수도 있다는것을 본인이 이미 수차례 언급한것 처럼 자기가 할 일에 대해 "이미 목숨을 걸었습니다" 지금 필립핀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분 입니다. 함부로 말 하는분들 조심 하십시요. 이런 비장한분 우리는 있나요?"

 

거침이 없는 그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두테르테 공약 및 막말,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