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쉽게 모좀으로 고생하는 분을 찾아 볼수 있는데요. 저도 얼마 전부터 겪고 있습니다.
무좀 특성상 쉽사리 고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에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환기가 잘 안되는 구두를 장시간 신거나 땀으로 인하여 습한 현상이 조성되어지면
야금야금 발속 피부에 기거하고 있던 무좀균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가려움을 심화시키는데
무엇보다 걸린 뒤에 치료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구두를 신을 때, 땀이 차 습하다고 느낄 때에는 간간히 신발을 벗어
통풍을 시켜주고 사무실에서 근무를 할 때는 슬리퍼 등을 따로 준비하여 신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또한 땀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어주며, 야회활동을 마친 후에는 항상 깨끗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무좀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수건, 신발 등 물품을 따로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민간요법으로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마늘이 있습니
다. 우선 생즙을 내어 발생부위를 세척한 후 발라주면 좋습니다.
잘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식초가 있습니다. 주로 하시는 요령이 대야에 물을 담근 후 식초와
소금을 첨부하고 발을 일정 시간 담가두는 방식인데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산성을 띠는 물질이므로 피부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발을 담구기보다는 소독된 거즈 등에 적신 후에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녹차 또한 살균을 하는 성분이 있기때문에 다 먹고난 녹차를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두었다가
일주일간 꾸준히 발라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심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