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큰폭으로 늘었는데요.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캠핑을 즐기기 위한 관련 도구와 장비도 많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도 주위에 캠핑을 좋아하는 지인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과연 어떠한 장비가 꼭 필요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초보자라면 한번쯤 해봄직 할만한 고민인데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고가의 장비를 다 살 순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 정말로 초보자에게 필요한 장비는 무엇일까요?
그래서 주변 고수들이 말하는 조언을 수집해보았습니다. 고수가 아니라면 구지 구입할 필요가 없는 장비로 첫째 더치 오븐을 뽑았습니다. 음식을 조리시 맛이 좋아 인기가 끌고 있는데 실제 사용할 시 무게가 너무 나가 휴대성이 떨어지고 다루기도 쉽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게 되므로 구지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IGT 테이블 세트를 꼽았는데요.
구이를 할 수 있는 화로와 의자가 합쳐진 형태의 제품인데 언뜻 보면 편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무겁고 접고 펴는 것이 번거로워 차라리 버너나 화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더 간편하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캠핑용 수납테이블인데요. 이것 또한 없으면 그만인 상품으로 그냥 박스에 담고 다니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물론 폼은 안나지만요. 그 외 에어매트, 서큘레이터, 난로가 있으며 난로는 아이가 없다면 구지 없어도 되고 겨울용 침낭이나 전기장판만 있으면 충분하답니다.
그럼 꼭 사야할 물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에는 물론 텐트, 그늘막 타프라고도 하죠, 컵, 침낭이 필수 용품이며, 그리고 개인의 취행이나 필요성에 따라 빔 프로젝트나 쿨러, 랜턴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팁으로 너무 싼 제품을 무턱대고 사지 마라 입니다. 대부분의 저가를 이루고 있는 제품은 몇 번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살때 비용이 좀 들더라도 튼튼한 제품을 구입하라고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