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찌개 요리를 할려고 냉장고를 열어서 다진 마늘을 꺼냈는데 뚜껑을 열어보고 깜짝 놀랬답니다. 다름 아닌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한거에요. 처음에는 이거 곰팡이가 펴서 변색이 되었나라고 생각이 되어서 버려야 겠다고 할려던 참 혹시나 하고 인터넷 서취를 해보니 녹변현
상이라고 하던군요! 역시 저처럼 유사한 현상을 경험한 분들이 많더군요. 음.. 그래서 버려야돼 말아야되는지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서 계속 찾아보았답니다. 구글링 결과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추측만 난무하던구요.
하지만 몸에 해로운 성분은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내요. 주로 다진 마늘에 나타나지만 통마늘에도 가끔씩 있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색깔이 녹색이니 좀 적응이 안되는 건 사실이내요. ㅎㅎ 어짜피 찌개에 들어가면 구분이 안되지만요. 신기하게 또 아래에 깔렸던 예전 것은 멀쩡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