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할일이 없으면 하는 것이 공무원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에 가장 선호되는 직업은 회사원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삼성전자가 반도체로 부흥을 하고 여러 건물과 다리 등 SOC가 계획됨에 따라 건설업도 호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1997년 IMF가 몰아치고 수많은 기업이 파산하거나 구조조정이 이어져 실직자들이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떠밀리는 신세가 되었다. 그로부터 해고의 위험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무원이 각광을 받게 되었고 해마다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다양한 직책이 있지만 공통으로 보는 과목이 몇가지 있는데 전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 시사에 대한 상식이다. 말이 시사상식이지 사실 전문적인 내용이 한두가지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알기가 어렵다. 평소 신문을 즐겨 읽는 필자도 모르는 부분이 적지 않은 걸로 봐서 전문분야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에듀윌은 교육서비스 업체로서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에 학점은행제 등 여러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 만든 어플로서 100% 무료이며 관련 도서에서 발취한 총 20개 분야의 일반 상식 중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결국 책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앱인 식이다. 공짜는 맞지만 하나의 유인책으로 만든 APP이다
다운로드는 10만명 이상이며 평점 4.0으로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외교를 시작으로 사회노동, 한자 등이 있으며 클릭을 하면 상세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회기불계속 원칙을 클릭해봤다. 그럼 아래와 같이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주간 시사뉴스는 그 주에 화재가 되었던 기사 중 시험과 연관이 있을만한 내용과 핵심단어 풀이를 보여주는데 매주 올라오는게 아니라 매달 올라온다. 월간이라고 바꿔야 하겠다.
동강은 3편이 제공이 되는데 구지 책이 없어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참고자료가 있다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설정은 3G 접속 제한 정도만 있고 별 다른 것 없다. 전체적으로 컨텐츠 양이 적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수험생에게는 휴대하면서 외울 수 있어 어느 정도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