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대처방법 알아보기.
이 놈의 황사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내요. 옆나라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우후죽순으로 공장이 들어서고 이로 인해서 오염이 가속화 되어 사막화가 심화되니 심해지는 것도 당연한 현상이겠죠.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염 방지를 위해서 무지막지 할 정도의 규제를 하던데 앞으로 나아질지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간단한 몇 가지방법으로 완화를 시킬 수 있으니 황사특보가 내려지는 날에는 실천해 보세요.
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서 사람의 안구나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런 황사에는 중금속, 미생물,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이 먹는 음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급적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바깥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은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흡연자들은 잠시 금연을 하고 외출 후에는 입안 가글을 하여 깨끗하게 해줍니다.
황사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멀쩡하고 건강한 사람도 호흡기에 악영향을 받으므로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황사전용 보건마스크를 구입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건마스크를 구입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인지 꼼꼼히 살펴본 후 구입해야 합니다.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은 황사를 80%이상 걸려내줄 수 있으며 포장지에 KF80, 황사방지용, 의약외품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황사가 진행 중일 때에는 창문을 닫아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습도는 50~60% 유지하여 줍니다. 그리고 차와 물을 자주 마셔 오염물질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외부에서 산 과일, 식품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식음하고 어린아이들이 야외에 파는 음식을 먹는 것을 자제시키도록 합니다. 황사가 끝이 나면 실내 환기를 실시하며 먼지를 물걸레로 청소합니다. 만약 눈이 가렵고 울긋불긋하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황사대처방법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미리미리 대처를 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실천합시다.